책소개  

• '최신 법령과 IVS에 따른 이론 종합서'이 책은 지난 2007년 초판 발행 이후 16년 동안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제7판을 이어왔다. 급변하는 현대 경제환경 변화의 트렌드를 오롯이 담아내려는 저자의 노력으로 이 분야의 ‘최신 감정평가이론 가이드북’이라는 평가를 받아온 스테디셀러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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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주요국의 고강도 금리 인상으로 촉발된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글로벌 경쟁환경 속에 대외의존 경제체제인 대한민국의 국제경쟁력이 위협받고 있다. 감정평가 서비스산업 역시 국제수준의 연구개발이나 전문성 제고 활동이 없다면 앞날은 결코 밝지 못할 것이다. 따라서 감정평가 전문직들은 모름지기 진실한 가치탐구에 헌신하지 않으면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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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러한 경제 및 기술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발맞추어 이 책은 특히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사항에 중점을 두어 집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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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째, 최근 공표된 IVS 2022 및 감정평가규칙(2023) 등에 따라 전면 개정되었다. 특히 가치기준 basis of value과 다양한 시장가치외의 가치 유형을 체계화하기 위해 제3편 (가치기준과 평가가치의 유형)을 새로이 집필하였고, 제10장 (감정평가정보시스템과 가치기준의 확정), 제11장 (시장가치와 시장가치외의가치), 제12장 (IFRS와 공정가치 평가) 등을 제3편에 함께 엮었다. 이는 IVS의 최근 동향을 우리나라 감정평가이론에 적극 반영하고, 변화 내용을 체계적으로 담아내야 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  이에 따라 먼저 감정평가시스템 VIS: Valuation Information System의 개념을 새로이 정립하고, 거시적 관점에서 VIS와 가치기준과의 관계 및 그 중요성, 가치다원론과의 관계 등을 구명하고자 노력하였다. 왜냐하면 가치기준 basis of value은 감정평가의 기본적 사항으로서 평가대상이나 평가목적 등과 함께 평가작업에서 가장 먼저 확정되어야 할 기본 투입요소이므로, 감정평가의 경제적·사회적 기능을 제고하기 위하여는 우선 가치기준과 평가가치의 유형이 통일된 원칙과 정의에 따라 명시되어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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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 현행 감정평가규칙 등에서 아직 ‘시장가치외의가치’ 에 대하여 구체적인 가치기준 유형이나 정의를 내리지 않고 있어 여러 가지 문제가 나타나고 있는바, 제11장 (시장가치와 시장가치외의가치 유형)에서는 ‘시장가치기준 원칙’의 문제점, ‘가치기준 명시의 원칙’ 등을 보완하였다.
•  그리고 일반적으로 인정되고 있는 다양한 평가가치 유형들을 구체적으로 열거하고 그에 대한 정의를 제시하였다.
•  아울러 담보가치와 시장가치의 관계, 적정가치와 시장가치, 그리고 조건부평가와 시장가치외의가치 평가의 차이점에 대하여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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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셋째, 제13장 (가치이론과 감정평가 3방식)에서는 가치의 본질이 무엇인가에 대한 경제학자들의 가치이론과 가치결정 방식의 관계를 재정리하였다. 이외에도 제7장 (부동산시장, 화폐시장, 자본시장)에서는 ‘자산유동화 시장과 투자은행의 관계’ 등을 추가하였으며, 제16장 (수익방식)에서는 ‘수익환원법의 평가모형’과 ‘수익분석법’ 부분을 보완하였다. 최근 갈수록 업무범위가 확장되고 있는 기업가치 평가(18장)와 무형자산 지식재산 평가(19장) 내용도 부분적으로 수정하였으며, 제25장 (평가검토와 감정평가 심사)은 2023년 제정된. ｢감정평가서 적정성 검토 지침｣ 에 따라 내용을 전면 수정하였다.